[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1일까지 제3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경산 지역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경산시청,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DGB대구은행 경산영업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주제로 초등 1~3학년 4절지 또는 8절지, 초등 4~6학년 및 중학생은 4절지 규격의 그림·포스터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의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부, 중등부 부문별 수상자에게 경산시장상(대상) 각 1명 상품권 15만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최우수) 각 1명 초등 상품권 10만원·중등 15만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우수) 각 2명 초등 상품권 7만원·중등 10만원, 경산시장애인복지관장상(장려) 초등 저학년·고학년부 각 3명 3만원, 중등 2명 5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봉현 관장은 "올해 제3회를 맞이한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자라나는 우리지역 아동·청소년과 함께 장애를 올바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를 같이 만들어가는 데에 의미가 깊다. 이번 공모전에 경산지역 아동·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자세한 시행요강 및 참가신청서는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053-719-2323)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