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일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 한 상품인 `NH농협 K‑패스 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패스 사업이란 국토부에서 직접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됐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출시된 `NH농협 K‑패스 카드(신용)` 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서비스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모빌리티서비스`에는 대중교통, 렌터카·카쉐어링과 전기차 충전분야에 10%할인(최대2만원)이 제공되며, `라이프서비스`에는 이동통신, 배달앱,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을 포함해 10%할인(최대1만원)을 제공한다.또한 `NH농협 K‑패스 카드(체크)` 전월 실적에 따라 `모빌리티서비스` 최대 5천원, `라이프서비스` 최대 6천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NH농협카드는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 까지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5명에게 다양한 상품(애플워치 시리즈9, 에어팟프로 2세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NH농협카드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 최진수 경북본부장은 "국토부의 정책 사업과 발맞춰 선보인 NH농협 K‑패스 카드를 통해 고물가시대에 지친 고객들의 소비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