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경찰서는 4월 27일부터 시작되는 2024 문경찻사발축제를 앞두고 4월 26일 문경새재 관광지 공중화장실과 민간휴게소 화장실 33곳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적외선,전파,복합탐지기 등 3종)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초소형 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구멍), 선정적인 낙서 안심거울, 안심칸막이 훼손여부 확인 안심반사경 설치 예정 장소 파악 등 환경을 집중점검했다. 지난 한 해 문경시 찻사발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24만명으로 문경경찰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문경새재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 완료한 곳에 ‘불법촬영에 대한 경고성 문구’와 점검날짜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정란 서장은 “최근의 불법촬영범죄는 더욱 정교해지고 유포와 같은 2차 피해로 범죄피해자들이 고통받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영남의 관문인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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