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의성덕향마늘소 2층에서 농어촌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민선8기 제2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김주수 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회장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협의회 주요성과와 향후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농어촌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협의회는 그동안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건의를 비롯해 불합리한 법규개정 등 농어촌지역이 처한 어려움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농어업농어촌특위와 공동 농산어촌 소멸대응 정책토론회를 통해 인구감소와 경제적 어려움 등 소멸위기의 농어촌 지역을 살릴 방안을 고민했다.회장단은 △2024년 제14회 정기총회 개최 △공동행사 추진방안검토 △현안과제건의등 전국 농어촌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20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수 회장은 "이제는 농어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인구감소 대응등 다양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농어촌의 공동현안해결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2012년 11월 전국 군수가 자율적 구성한 전국행정협의회로, 전국 82개 군 중 76개 군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