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다음달 4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해경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천톤급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타실, 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체험행사를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해양환경 사진 전시장도 운영된다. 김지한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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