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20개소를 추가로 확대 지정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5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ㆍ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053-666-2764)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점검을 통해 지정 요건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2024년 안심식당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수성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527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다양한 사이트에서 이를 홍보할 예정이다.김대권 구청장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운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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