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5일 로컬푸드직매장교육장에서 출하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정책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컬푸드 출하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신규출하 농가를 포함해 출하방법과 생산자의 역할, 의성로컬푸드의 먹거리 정책 및 안전성 관리 등 농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해 전년도 월별 식재료 공급현황 안내와 주요품목 생산과 함께 연중 안정적인 공급을 고려한 지역농산물 생산을 독려 하기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안심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먹거리 생산-공급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273농가가 참여해 누적 매출액 17억원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공공 및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