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는 반월당 쇼핑센터 출입구 2개소에 비바람을 막는 캐노피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반월당 쇼핑센터에 설치된 출입구는 총 23개소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교통공사, 현대백화점, 삼성생명, 동아백화점이 각각 관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0~2011년도에 쇼핑센터 출입구 캐노피 6개소를 설치 완료했고, 이번에 2개소를 5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출입구 상부에 캐노피를 설치하면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이용 편의는 물론 우수기 등 집중호우 때 쇼핑센터로 유입되는 빗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그동안 이 쇼핑센터 출입구는 덮개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빗물이 그대로 지하로 유입돼 쇼핑센터에 물이 고이고 습기가 차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반월당 쇼핑센터 출입구에 캐노피가 설치되면 우수기와 폭서기 등에 겪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쇼핑센터 자체도 환경이 좋아져 예전보다 쾌적해질 것이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인근 출입구를 이용해 주길 협조 바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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