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남구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는 지난달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위원을 모집, 선발된 23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025년 4월까지 1년간 △미래비전 △지역혁신 △문화복지 3개 분과에서 청년 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청년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정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 의제 선정 포럼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정넷을 이끌어갈 위원장 등 임원은 향후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은 지속 가능한 청정넷 운영을 위해 정책 제안 활동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굴된 정책의 제반 사항 검토, 관련 부서 자문 등으로 청정넷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이 낸 아이디어가 또래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 자강 정책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발굴하길 기대하며,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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