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천3동 소재 대구영락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사랑의 반찬나눔을 하고 있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교회에서 직접 신선한 재료와 밑반찬, 국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선종 대구영락교회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기부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영락교회에서 꾸준한 나눔 실천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맛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과 국을 관내 어려우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