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 김연호)는 4월 23일 참나눔 사업의 신규참여 업체 다가감(대표 김조은)과 정기 후원 결연식을 맺고 참나눔 38호점 업소로 등록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특화사업인 ‘참나눔 봉사’는 현재 식당, 베이커리 등의 참여업소에서 매월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아 월 1회 취약계층에 배부하며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규 참여 업체인 ‘다가감’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위치한 위탁 급식 납품 업체로, 종교단체, 지역아동센터 등의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조은 다가감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은 특히나 먹거리 걱정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며, “우리의 재능 기부로 이러한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큰 보람과 기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물가 폭등으로 어려운 경제위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