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48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오대금속㈜ 등 7개 수출유공 기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지난달 29일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하영태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과 조달청에 완성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체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조달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날 참석한 업체에서는 각종 군 시책사업 추진 시 지역 조달업체의 관급자재 구입을 요청하고, 농ㆍ특산물 판매장 설치 요구와 달성2차산업단지 및 구지농공단지 입주업체 교통 불편 해소대책 등을 요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기업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달성에 입주한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성공 달성의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달성군은 동남권 과학기술 중심지로서 첨단지식산업과 연구ㆍ교육을 주도하게 될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완성에 최대의 역량을 동원하고 있으며, 산업용지 부족난 해소와 첨단산업 및 미래핵심 선도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성서5차산업단지 조성 등 달성을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 창출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노ㆍ사 안정과 모범근로자 산업연수 지원, 근로자의 날 노ㆍ사ㆍ정 화합잔치, 근로자 체육대회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하여 매년 많은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