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한마음꿈터&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마음꿈터는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2019년 개관했다.
이곳은 장난감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실내놀이 시설 및 도서를 배치해 즐거운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창의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대대적인 장난감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윤정 협의회장은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