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친화적 적극행정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형산강 포스코 대교 보트 선착장(포항시 남구 해도동 219)에서 진행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점검 희망 시 포항해경 수상레저계(054-750-2451)에 사전 예약 후 당일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포항해경은 겨울철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날이 풀리면서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 운항을 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사고가 단순 장비고장에 따른 표류사고라고 밝혔다. 이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문 정비업체와 협업해 무상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 수리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6척의 레저기구를 무상점검하여 해상사고 예방에 기여한바 있다. 김지한 서장은 “최근 3년 관내 봄 행락철(3~5월) 기간동안 22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대부분이 단순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이므로 꼭 참여해 점검 방법도 배우고 출항 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