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2021년∼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축산악취개선사업(축산악취개선분야, 경축순환활성화 분야)이 선정돼 축산농가에 악취개선 기계‧장비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경축순환활성화 분야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축종별 신속한 분뇨처리 체계를 구축코자 한다. 특히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위원이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에 대한 정책방향, 축산악취개선과 퇴‧액비유통활성화, 협의체 구성원의 역할분담,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신기봉 축산과장은 “축산악취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라 민관 협업을 통한 악취저감에 활용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 도출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의 노력, 신규 사업 발굴 지원 등 지역주민들이 성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시, 축산환경관리원, 상주축산농협, 축산농가, 경종농가,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를 분기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