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는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무인점포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내 신설된 신규 무인점포 업주들을 한자리에 모아 강북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업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경찰서에서는 ‘무인점포 범죄예방활동 강화 계획’을 수립해 △방범진단 △안심거울 부착 △SPO 연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범죄예방교육 △경찰과 경고 안내 멘트 송출 시스템 등을 추진 중이며, 업주에게는 △출입인증시스템 △양방향 CCTV시스템 구축 등 자위방범체계 강화와 주기적인 매장 관리 등 기타 취약점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업주들 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범죄예방과 더불어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