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4월부터 서구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공원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처음으로 추진했던 이번 사업은 작년 8회 실시해 1200명을 대상으로 상담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했다.올해는 4~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신규 발굴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 복지위기에 처해있는 가구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안내하도록 홍보한다. 특히, 노령층의 수요가 많은 서구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정신건강관련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박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