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8~19일까지 양일 간 경북 119특수대응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가 경북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기관별 보유 장비 소개, 장비 운용법 및 현장 대응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구조 대응역량과 구조 협력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119 특수대응단은 2022년 7월에 창설됐으며, 경북도 전체를 관할로 대형재난 및 재해에 대응하고 있다.
경북 119특수대응단 정균호 직할구조대 본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에 대해 높아지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구조대 관계자는 “유관 구조세력과의 주기적 교류를 통해 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구조활동으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