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와 김천시가 지난 17일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구미시 회계과 직원과 김천향우회원, 김천시 회계과 직원과 구미향우회원 각 30명이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를 응원했다.기탁식에서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과 이건호 구미시 회계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 시군은 연이은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다지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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