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포항 영일고등학교 제17회 동기회가 지난 13일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연탄 3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자녀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더 뜻깊은 영향력을 기여했다.천세정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지 않도록 연탄 나눔 봉사에 함께 해준 동기들에게 감사드리며, 연탄 한 장 3.65kg의 온정이 더 큰 사랑의 에너지가 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