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이광우 교수는 지난 15일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현재 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시와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농·특산품 등의 답례품 제공의 혜택이 주어지며 모아진 기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