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성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날 ‘행복한 빨래터’는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위생관리에 취약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불과 의류 등을 직접 수거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건조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다시 배달하고 건강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한승자 공성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따뜻한 봄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주용덕 공성면장은 “항상 공성면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공성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