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2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마을활동 전문가의 활동지원을 통해 마을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장님 인사말씀, 캘라그라피 퍼포먼스, 책임멘토 및 일정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한 영남대 변광인 교수의 강연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상주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통해 마을리빙랩 참여자 48명(24팀)을 선발했다.
한편 선발된 예비 활동가들은 앞으로 2년간 매주 금요일 하브루타교육식 교육(토론교육)과 현장학습,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키워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예비 마을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리빙랩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농촌소멸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