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6~13일까지 3시간씩 총 2일간, 다문화 가정의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엄마와 자녀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비슷한 가족 문제를 가진 있는 육아맘들이 모여 자신들의 문제가 공통된 것임을 깨닫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집단의 상호작용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욕구검사와 비폭력대화 소통 방법 등을 학습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자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테라리움, 하바리움,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 중 한 명인 마모 씨는 “기린말의 대화법과 협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담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대화법이 향상됐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가족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김천시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대면, 전화, 사이버 상담이 모두 가능하며, 신청은 김천시가족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 부부, 취약 위기, 이혼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과 가족의 관계 문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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