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TTA) 영남SW시험센터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인증기구(KOLAS) 로부터 자동차, 의료 등 기능안전 특성을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대구시에 개소하여 영남 소재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16명의 전문인력과 다수의 시험전문장비를 갖추고 스마트선박, 지능형로봇,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XR 등 다양한 분야와 기술에 대한 시험, 인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가 인정을 획득한 IEC 61508(공통), ISO 26262(자동차), MISRA-C(자동차), IEC 62304(의료) 규격은 자동차, 의료 등 안전 확보가 필요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능안전 규격으로, 인정 획득을 통해 센터가 보유한 시험기술에 국제적 공신력과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김광훈 영남SW시험센터장은 “자동차, 의료 등 기존 제조 산업에 ICT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SW신뢰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SW신뢰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표준화, 시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ICT 융합 분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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