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15일 전력설비 주변의 위험수목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송전선 등 전력설비 인근 지역의 강풍으로 인한 위험수목 도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구룡포읍 삼정리 및 연일읍 달전리 일원 소나무류, 참나무류 등 위험목 39본을 선별하고 제거를 완료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산림인접지 나무로 전력설비가 파손되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수목을 지속적으로 관리·관찰하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와 대응태세를 갖춰 시민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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