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시민명예경찰 81명으로 ‘시민지하철경찰대’를 구성, 도시철도 3호선 8개 역사 주변에서 방범순찰활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민지하철경찰대’는 대구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으로 구성된 방범협력단체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활동해 오다 펜데믹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시간대 배치되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소년 수성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사회적협력에 기반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하여 치안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