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포항~울릉 정기여객선사인 (주)대저페리는 지난 12일 포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누적 10만 번째 승선객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터 본격 취항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승선권을 10만 번째로 발권 받은 관광객을 선정했다.이날 10만 번째 승선객은 친구들과 울릉도.독도 여행에 나선 이은순 씨이며 꽃다발 증정과 함께 언제든 사용 가능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퍼스트 클래스 무임 승선권과 승선 축하 떡 1되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일행들에게는 이날 퍼스트 클래스석으로 무료 제공했다.640억원을 투입해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158톤으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톤을 싣고 최대 51노트(95km)로 포항~울릉 간 217km를 2시간 50분에 주파하는 세계 최상급의 대형 초쾌속 선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