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18억5천만원을 투입해 1337㎡에 비가림 막구조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또한, 6개의 조명기구를 설치해 야간에도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운치있는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명품 공연장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가수 김비현 군, 한혜정 씨, 윤윤서 양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각종 축제 개최 시 우천으로 행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막구조가 설치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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