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에 본교를 둔 동양대는 최근 동두천캠퍼스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수박먹고 대학간다` 저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2025학년도 대입 입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11일 동양대에 따르면 `수박먹고 대학간다` 저자 박권우 교사는 매년 전국 고등학교 3학년 및 진로진학교사를 수천 명을 대상으로 `수박먹고 대학간다` 기본편과 실전편 등을 강의하고, 지자체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 북부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의 45개 고교에서 총 128명의 고등학교 3학년 및 진로진학담당 교사가 참석했고, 5시간에 걸쳐 강의를 듣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의 내용은 △대입제도 주요 사항 △대입전형 유형 분석 △의학 계열.초등교육과·특별전형 분석 △대학별 주요 전형 분석 △대학별 3년간 경쟁률 및 합격자 성적 현황 등을 설명했다. 김태완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에게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를 분석하고 전체적인 입시 흐름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