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에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업 지원과 창업정책 전달을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개최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 이어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 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권오형 강소 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억3천만 원으로 추진하는 강소 특구 4대 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했다.특히,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 특구 특화 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과 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 등 강소 특구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이어진 기업 의견 수렴 토의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 창업기업에 대한 구미시의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대안 마련과 정책의 지속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의 산물인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기술 기반의 R&D 창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3년간 사업 기간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설립 31개, 기술이전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개, 투자유치 연계 128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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