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4일,11일,18일 3일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과 새마을환경 살리기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2024년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읍·면 새마을회원들이 동참해 폐농약병 수거로 토양과 수질오염 예방은물론 수거된 농약빈병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박희용 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환경정화는 물론 이웃까지 돕는 보람은 물론 군민화합을 이루며 선진국형 의성 발전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매년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3년 농약빈병 모으기를 통해 8만9910kg을 수거했으며 수익금 1억7500만원은 김장나누기를 비롯한 반찬, 연탄 등 사랑 나눔 실천 운동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