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정미옥 도넛가게 대표(의성읍)가 지난 2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3년부터 점곡면 소재 경로당에 행복 도넛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정 대표는 "비록 적은 양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과 어르신들이 행복 도넛을 먹고 기운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김 모(80) 어르신은" 정대표가 경로당을 찾아 안부도 묻고 챙겨주니 도넛이 모양도 이쁘게 생겨 더욱 맛이 있어 보인데다 도넛을 먹고 행복하겠다"고 전했다.안중수 면장은 "정대표의 선행이 어르신이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보탬은 물론,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점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