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지난 1~3일까지 사흘 간 어린이집,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와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급식소 등 74개소에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사항은 △집단급식소 관리자와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노로바이러스 예방자율점검표를 통한 자가점검, △예방홍보 포스터 배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6대수칙이다.특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시기별, 대상별 맞춤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