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4·10총선 사전 투표가 5~6일 진행되는 가운데,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주자로 뛰고 있는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구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5호 공약 ‘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와 6호 공약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5호 공약 ‘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로 △모든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대구 1등 교육발전특구 조성과 △부모·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과제로 지난 2월 대구시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기회를 살려 국제바칼로레아(IB)참여학교 확대, 예술영재육성 특화캠퍼스 유치, 스포츠 돌봄교실 확대 등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 학생들의 학업·예체능·국제감각·여가활동 등 모든 학습 인프라를 대구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3년 후 정식 특구 지정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인 부모·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을 돕는 지능형 창의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미취학 아동 대상 늘봄서비스 확대, 육아휴직 급여 상한 인상 등 부모들이 부족함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김 의원은 6호 공약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완성을 위해서도 두 가지 핵심 과제 △경북농업기술원 후적지를 활용한 메디컬콤플렉스 조성과 △남녀노소 건강 걱정 없는 의료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6호 공약의 첫 번째 과제로 2026년 이전이 예정된 경북농업기술원 후적지에 경북대 의대와 간호대를 이전 추진하고 보건의료 R&D클러스터를 유치해 복합 메디컬콤플렉스를 조성해 영남권 의료연구산업과 의료관광을 선도하며 국내 의료기술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인 남녀노소 건강 걱정 없는 의료인프라 구축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심야약국 확충과 어르신 건강놀이터·재택의료센터 확대, 1인가구 및 의료 취약층을 위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추진 등 지역민 맞춤형 헬스케어로 저출산시대 보육 문제 개선과 고령화 시대 건강한 노후 의료 복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강북·칠곡 지역의 의료 복지 수준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일류 교육도시 완성으로 칠곡·강북 지역 교육과 보육의 질을 대구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웰니스 의료도시 완성으로대한민국 의료연구·관광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보육과 의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며 “그동안 검증된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관계 정부부처 및 지자체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내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