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우리 국민들은 위기상황에서 언제나 늘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올바른 선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북한 위협이나 주변 열강들 압박에 당당히 맞서 이겨냈고,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전 국민 금 모으기 운동’ 등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 온 저력도 있습니다.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정치도 경제도 안보도 위기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는데, 21대 국회에서 경험했듯이 22대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의 일방독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정치도 경제도 안보도 더 큰 위기에 빠질 것이 자명합니다.거대 야당의 입법폭주, 의회독재는 계속 될 것이고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을 것이 뻔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나서서 막아주셔야 합니다. 특히 대구・경북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늘 앞장서서 나라를 구하셨고 지켜주셨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막지 못한다면 국정은 마비되고 결국 대한민국호도 멈춰서고 말 것입니다. 그 피해도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저희가 지난 2년간 국민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린 점 처절히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책임정치 반드시 구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