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종영)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지난 4일 양덕동 소재 ‘찬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포항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 표창패 전달은 작년 10월부터 환여동 관내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매월 2회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신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오픈한 『찬담아』반찬가게를 준비하면서 여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희 대표가 지역 내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돕고자, 환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기적인 후원 의사를 직접 전달하며 후원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환여동에서는 찬담아의 후원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15가구를 선정해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환여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도사가 함께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까지 살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정종영 환여동장은 “환여동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시고, 영양과 사랑이 가득찬 밑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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