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범위를 기존 질병, 부상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청년에서 사업 범위를 넓혀 일상돌봄이 필요한 청년에게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이 사업은 소득 수준보다는 실질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독사위험군 청·중장년 및 가족을 간병하는 청년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대구 서구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으로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교류 증진, 간병 교육)를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역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한편, 서구는 2023년 9월 보건복지부주관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촘촘한 돌봄으로 질병, 부상, 고립 등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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