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경찰서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이하 상주적십자봉사회)와 노인 범죄예방과 실종 수색활동 등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봉사회는 26개의 지역 봉사회와 1200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자발적 참여와 핫라인 구축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실종자 등 발생시 민·관·경이 상호 협업해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실정에 비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보이스피싱과 행락철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도 협업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