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일 경북 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해병 1사단 1포병여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아,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종종 발생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CPR로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퍼포먼스가 있는 연극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포항남부소방서에서 해병대 1사단 장병(상사 장한별 외 7명)이 참가해 8분 동안 시나리오 기반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연기했다. 경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주요 내용으로 △심정지 발생 전 상황극 △심정지 발생환자 119신고 △2인 1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전반적인 과정을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해병대 1포병여단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안전ˑ생명존중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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