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기획에 관심있는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5기 참여자 대상은 대학생과 20대 청년들로 기간내에 서류 접수 및 오는 5월 면접심사를 통해 14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청년마을은 7월 1일부터 7주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지난달 18일 주민대상 사업설명회에 참석한청년농부 4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참여자는 △지역청년과 교류 △숙소 및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 △팀 프로젝트 지원금 지원 △창업아이템발굴교육 △우수팀 도 창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군은 2022년 행안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마을에 청년임시주거공간, 청년인큐베이팅공간 등 사업 운영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은 도시청년은 지역탐색기회, 지역농가에는 상품기획 기회를 제공해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