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경찰서는 2일 지역 중․고교 앞에서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최근 청소년 도박이 또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면서 음주, 흡연 등 다른 비행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절도, 금품갈취,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자신의 의지대로 도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중고교생들에게 도박의 문제점을 알리고 도박문제 발생 시 학교전담경찰관 또는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국번없이 1336)와 상담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이규종 성주경찰서장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이 불법 도박사이트에 쉽게 접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도박 사이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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