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생일인 직원들에게 특별한 생일 파티를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구청은 지금까지는 생일이 자신이 태어난 날을 축하하는 날에서 탈피해 생일날을 자신을 나아서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로 정하여 매달 생일을 맞는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부모님과 식사 함께 하기, 함께 영화 보기 등 효도를 권장하는‘효실천 감사데이’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효실천 감사데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갖 덕행 가운데 효도가 최고 으뜸이다’는 효실천의 의미를 직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부모님께 `孝실천`을 할 수 있도록 효실천 상품권을 나누어 주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방진모 남구청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생일은 개인적으로는 세상에 태어난 중요한 날이지만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가족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효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공직자인 우리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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