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의 25%가 석·박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직원 가운데 박사학위 취득이나 재학 중이 전체의 8%인 157명, 석사학위 취득이나 재학 중인 공무원은 19%인 36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도청 직원 1,988명(특정직 제외, 12년 말 기준) 중 525명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재학 중인 것으로 그 역량이 민간 연구기관 못지않게 고급인력 석·박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국내 유수 기업 CEO들도 인재 영입하려는 이공계 출신 석·박사도 144명(박사 40, 석사 104)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경상북도 석·박사 공무원들은 ▲ 딸기·장미·국화 신품종 개발 ▲ 속살이 부족한 대게 인공사육 ▲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식중독 세균 살균 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각 분야별 정책수행능력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앞으로, 경북도는 석·박사 공무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키위해 도정 각 분야별 TF팀 구성 시 석.박사 공무원을 우선 배치 정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위논문 게시방·창의제안방을 개설 상시적으로 업무와 관련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고급 인력인 석·박사 공무원들의 임팩트 있는 전문지식을 활용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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