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 광명일반산업단지 일원에 건립중인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공장이 오는 28일 준공식을 예정하며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자체생산체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12월 1일 포항시, 한국자산신탁 등과 투자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4월 2일 부지면적 10만㎡(약 3만평) 규모의 페로실리콘 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총 1천4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8일 정준양 회장의 주관으로 준공식을 가진 후 본격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1월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에서 성공적인 조업 달성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가진 후 지난 2월 내화물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전기로의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은 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시 첨가제로 사용되는 원료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없어 전량 중국에서 수입에 의존했다. 포스코는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이 설립되면 연간 약 3만5500톤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돼 수입대체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전기강판의 안정적인 원료 조달처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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