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9~24세까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는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교밖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비행·일탈·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이다.특별지원사업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며 생활·자립·학업·건강·상담 등 8개 분야 중에서 해당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1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신청은 본인, 보호자, 청소년 상담사, 교원, 공무원 등이 주소지읍면 신청서 및 구비서류 제출하면 신청자 소득과 자격 확인 후 심사를 거쳐 금액을 결정한다.송갑순 과장은 "읍면,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발굴 지원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