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일부터 이틀간 시청 주차장에서 남ㆍ북부 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212개소 어린이집의 자체 점검과 병행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시와 경찰의 합동 현장점검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행여부 △차량 내 필수 장비 설치 여부 등으로 운행 전반에 대한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으로 통학버스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등·하원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