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법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8일 한약우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6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를 실천했다.이날 반찬봉사활동에 참석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독거노인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봉사에 힘을 보태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강명자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반찬 전달과 더불어 말벗이 돼주는 지역공동체가 돼 이웃사랑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경숙 면장은 "온정에 힘을 보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반찬을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공동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