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듬뿍! 고기Day’ 특화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영양듬뿍! 고기Day’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마련된 신흥동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고단백 영양섭취를 지원해 건강 유지와 안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닭강정, 도토리묵, 애호박전, 오이지, 백미, 된장국으로 구성된 반찬 도시락을 직접 정성껏 조리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준용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봄과 함께 반찬 배달로 어르신들에게 영양적인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며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여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정성이 모여 생계가 힘든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