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포항 남‧울릉)는 28일 오전 9시 선거운동원들과 당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포항시청광장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식수를 한 나무 앞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김상헌 후보는 “오늘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식수를 하신 나무 앞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캠프 출정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이곳은 제가 도의원으로 출마를 해 당선된 지역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적극적 지지층 외에 소극적 지지층과 교차투표층을 결집해야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의 소극적 지지층과 교차투표층이 어디에 많이 존재하느냐를 데이터를 활용해서 골목유세를 통해 한층 밀착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상헌 후보는 골목지도를 활용한 골목유세를 통해 밀착된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골목길을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선거운동 전략이다. 인구주택조사결과를 중심을 한 통계청 데이터, 역대 선거결과, 메타 여론조사 결과 등을 활용해 타킷 유권자에 대한 예측 분석을 통해 제작된 골목지도를 활용해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